2005년 9월 6일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 41호로 지정되었다. 미륵원은 서울에서 영,호남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에 있었던 고려, 조선시대의 원이다. 하륜, 변계량, 정인지, 송시열 등 당대 인물들이 들렀다 남긴 제영기에서 그 위상을 짐작할수 있다. 지금도 미륵원에는 마지막 종부께서 살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