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얼음처럼 찬 샘물이 흐르는 '찬샘'이 있는 마을이라 '찬샘내기' 라고 불리웠다. 이 지역은 대청댐으로 인해 수몰이 되었는데, 대전시 동구청은 이 마을에 살던 실향민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찬샘정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