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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현암사에서 대청댐 찍고 몽선대에서 신선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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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까마귀 작성일 2015.07.21 09.32 조회수 3833

언   제:2015.7.18(토)

어디서:대청호오백리길 제21구간 일부

누구와:대전시민대학/공동체 아카데미/마을 테마 트레킹반과 함께

걸은길:현암사-오가리-대청로하스길(대청공원-취백정-미호교-조정지댐)-용정초교-신탄진역

 

09:20발 신탄진발 문의행 충북버스는 용호교(조정지댐)을 건너 충북 청주시 상당구 현도면 노산리의 용방이 들을 가로 질러 하석리의 금호송어장 앞을 지나 오가리 식당촌에서 가파른 구불길을 휘돌아 해발고도 150m의 현암사 승강장에 일행들을 내려 놓는다.

개인소개와 인사를 마치고 대청댐과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을 내려다 본 뒤

 

현암사를 향하여 철계단을 오른다.

 

<화물 운반용 케이블카>

대웅전 앞에서 다시 한번 대청호를 조망하고

 

 

 

 

구룡산 허리를 휘돌아 오가리로 내려 선다.

 

대청교 위에서 단체사진을 한장 남기고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먹거리와 마실거리로 에너지를 충전 한 뒤

 

대청로하스길을 따라 사진찍기 명소에 도착하니 한무리의 화가들이 풍광을 화폭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인접한 차씨형제효자정려각을 살펴 보고 대청로를 가로질러

 

취백정에 들러 삼송의 한 분인 제월당 송규렴선생의 발자취도 더듬어 본다.

 

 

 

 

인접 식당가에서 산양삼계탕으로 여름나기 보신을 마친 뒤, 다시 대청로하스길로 들어서 미호교까지 공식 현장답사를 끝내고 

의기 투합 한 일부 수강생들과 함께 신탄진역까지 걷기로 한다. 

 

대청로와 대청호수로가 갈라지는 삼정삼거리(삼정 취수장 앞)의 라이온스클럽에서 조성한 소공원 죽림정에서 잠쉬 숨을 돌리고 

 

대크길을 따라 조정지댐으로 내려와 동쪽에 있는 용호동 유적에도 들러보고

 

 

다시 데크길로 내려와 이제부터는 금강변을 걷는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조정지댐>

 

 

JC(청년회의소)에서 조성한 소공원의 청한정에서 내려다 본 로하스타워1과 2는 옛 취수탑이 식당과 겔러리카페로 탈바꿈 하였다. 

금강수상레포츠센터에서 운영하는 오리배와 보트가 하류의 엑슬루타워 옆 산,호,빛 로하스공원(수영장)까지 비단강을 오르 내리고

꿈에 신선이 나타 난다는 몽선대(夢仙臺)는 여전히 금강변에 우뚝하다. 

이제 강변 데크길이 끝나니 용절리 나루터의 큰다리 공사장을 지나면 오늘의 현장답사도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