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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래재의 추억에 빠져 하루를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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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까마귀 작성일 2015.03.22 04.44 조회수 1477

언   제:2015.3.21(일)

어디로:대전 동구 사성동의 대청호반 백사장

누구와:비탈감자,티빅스와 함께

 

고향행사로 22일 일요일 대청호걷기 참가를 못하기에 카페에 벙개를 띄워놓고 신흥마을 승강장에서 08:55 대전역 동광장발 회남행 63번을 타니 반가운 얼굴들이 몇분 계시기에 인사를 나누니 내가 띄운 벙개에 나오신게 아니다. 판암역 승강장에서도 여러분이 오르셨는데 정작 내가 내리는 사성동에서는 달랑 두사람만 내리시니 비탈감자와 티빅스님이다.

 

와정삼거리 방향으로 조금 걷다가 좌측 대청호반으로 내려가 물가를 걸으니

바람 한점 없는 대청호는 면경알같이 맑고

하늘엔 구름 한점 없이 청명하다.

해안선(?)을 구비구비 돌아 나가다

 

 

 

 

 

 

 

 

정면에 보이는 백사장에 자리를 잡으려다

초여름 같이 따스한 날씨라 그늘이 있는 곳에 자리를 펴고 준비해온 먹거리를 펼치며

옥천사는 국화님께 전화를 드리니 쾌히 오시겠단다.

과일과 멸치,개맛살 안주로 대여섯순배 소주잔을 비우니 물빛에 취하고 하늘빛에 취하고 술에 취하여 지상낙원이 따로없고 

국화와 행복님을 마중하러 티빅스가 떠난 뒤 취기도 낮출겸 백사장 주변을 돌며 풍광을 즐겨 본다.  

 

 

 

 

국화와 행복님이 도착하여 푸짐한 오찬을 한시간 여 즐기고 나니 취기는 또 다시 위험수위에 도달하니 

네사람을 꼬드겨 다시한번 백사장을 거닌다.

 

 

 

 

 

 

 

 

 

 

 

 

 

 

 

한참을 즐기고 제자리로 돌아오니 6구간으로 가셨던 분들이 국사봉에서 내려와 그중 세사람이 우리와 합류를 하니 

술자리는 더욱 풍성해 지고 이루지 못할 사랑을 나누느라 두사람은 모래성을 쌓고있다. 

 

 

 

사람에 취하고 풍광에 취하다 보니 15:00 회남발 대전역행 버스는 이미 늦어 남은 술병을 모두 비우고 나서야 

16:10발 63번을 타기위해 해변을 되돌아 나오니 "더도말고 덜도말고 오늘만 같을레라"